제1339장 그는 상속을 둘러싼 가족 싸움을 참을 수 없다

안드레아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녀는 나탈리에게 원망스러운 눈길을 보냈다. 그들의 대화가 녹음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뭐 어떤가? 그녀는 억지로 말했다. "좋아, 어서 들려줘 봐. 에이드리안이 네 편을 들지, 아니면 날 믿을지 한번 보자. 할아버지가 날 벌주실지, 아니면 그냥 네가 참견하고 있다고 생각하실지 보자!" 속으로는 조금 두려웠다.

방금 자신이 정말 좀 지나쳤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탈리는 그 녹음을 루벤에게 넘길 생각이 없었다. 레이첼의 실종으로 하워드 가문이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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