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장

박이안은 손에 들고 있던 쿠션을 집어 던졌다!

분노가 가라앉지 않자, 그는 테이블 위에 있던 커피잔까지 집어 던졌다.

강경성은 가볍게 피하며 휴대폰을 꺼내 찰칵찰칵 사진 몇 장을 찍었다.

“다음에 또 나한테 칼 들이밀 생각이면, 내 손에 뭐가 있는지 잘 생각해. 이거야말로 네가 여자한테 맞았다는 증거라고. 내가 이거 형제들 단톡방에 뿌리면, 네가 앞으로 어떻게 고개 들고 다니겠냐.

당당한 박씨 그룹 총재, 아시아 최고 부자가 고작 여자 하나한테 맞다니, 하하.”

강경성은 얄밉게 말하고는 박이안에게 맞아 죽기 전에 잽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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