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장 기부금 전달식

"아니, 케이라, 내 말 들어." 션의 목소리가 진지해졌다. "지금은 돌아올 수 없어."

"왜요?" 케이라의 목소리가 다급하게 높아졌다.

"엘라의 감정 상태가 아직 불안정해. 네가 갑자기 나타나면 아이만 더 혼란스러워질 거야."

션이 잠시 말을 멈췄다. "게다가 노발랜드 프로젝트가 막 시작됐잖아. 애덤스 씨와의 파트너십은 중요한 진전이야. 지금 이 순간 자리를 비울 수 없어. 그레이 그룹을 위해서, 그리고 너 자신을 위해서도 거기 남아서 시작한 일을 마무리해야 해."

그의 말은 차가운 물처럼 쏟아져 내려 당장이라도 날아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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