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장 조이가 사과하다

케이라는 조용히 자리에 앉아 옥수수를 씹고 있었다. 어젯밤 잠을 잘 못 자서 약간 무기력했다.

게다가 마음에 걸리는 일도 있었다.

에이든은 식기를 집어 들고 맞은편에 앉은 케이라를 올려다보았다.

"오늘 무슨 계획 있어? 아니면 나한테 할 말이라도 있어?"

케이라는 고개도 들지 않았다. "아니요. 오늘 밤에 친구 만나서 놀다 올 거예요. 일찍 돌아올게요."

조이와 막 약속을 잡았으니 당연히 오늘 밤 약속을 지켜야 했다.

하지만 에이든의 모습을 보니 아마 뭔가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완벽했다. 그게 바로 그녀가 원하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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