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 장

마을이는 아직도 포기하지 않은 모양이네. 그는 정말 간절하게 나와 사촌 언니가 그들 회사에 가길 원하지만, 우리는 결국 그를 실망시킬 수밖에 없어. 나든 사촌 언니든 누구도 가지 않을 거니까.

사촌 언니는 내 손을 잡고 그곳을 떠났어. 언니는 성큼성큼 빠르게 걸어서 우리는 금방 그곳을 벗어났지. 하지만 그곳을 떠나자마자 언니는 좀 난처한 표정을 지었어. 그녀는 눈썹을 찡그리며 말했어. "여기도 그런 곳일 줄은 몰랐네. 정상적인 일자리 하나 찾는 게 이렇게 어려운 거야?"

나는 쓴웃음을 지었어. 요즘 취업하기가 정말 어렵긴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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