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9 장

나는 급히 고개를 저으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사촌 누나, 계속해요. 조금 있으면 괜찮아질 거예요."

사촌 누나가 의심스럽게 나를 쳐다봤다. 그러더니 갑자기 일어나서 '팡!' 하고 내 몸에 한 대를 날렸다. 화난 목소리로 소리쳤다. "이런, 소란아! 너 지금 나를 놀리는 거지?"

말을 마치자마자 사촌 누나는 돌아서서 가버렸다!

아이고, 들켜버렸잖아!

누나는 고개를 돌려 내 방으로 가서 잠을 청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문을 안에서 잠가버렸다. 이제 난 들어갈 수 없게 됐다.

나는 한숨을 쉬며 내일 다시 누나에게 설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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