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7 장

오후 1시경, 어젯밤 술에 취했던 셰로우칭은 잔샤오바이의 보살핌 아래 겨우 정신을 차렸다.

둘은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남은 자금을 최종 계산한 후, 칭번자이런으로 서둘러 향했다.

원래 잔샤오바이의 생각으로는 셰로우칭이 그 사람에게 전화해서 얌전히 와서 돈을 받아가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말이 나온 김에, 잔 사장은 그 배은망덕한 자를 위해 머리를 짜내고 발이 닳도록 뛰어다니며 6천만 위안을 모아 그에게 거저 주는 것만으로도 이미 엄청난 은혜인데, 어째서 직접 찾아가야 한단 말인가?

이미 그와 일푼의 관계도 없는 잔 사장의 체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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