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 장

소녀의 은밀한 부위를 응시하며, 왕보의 눈이 붉게 물들었다. 그는 전에 만져본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닝커의 아래쪽은 마치 커다란 하얀 살덩이 같았다. 두 개의 부드러운 살이 아직 완전히 발육되지 않은 그녀의 하체를 단단히 감싸고 있었고, 그 위에는 듬성듬성 난 몇 가닥의 솜털이 부드러운 살 여기저기에 점처럼 박혀 있어 매우 아름다웠다.

가운데는 아직 열리지 않은 틈새가 있었는데, 완전히 도톰한 살로 덮여 있어 안쪽의 분홍빛을 볼 수 없었다. 왕보는 초조하게 바라보며, 지금 당장 닝신의 자리를 대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