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장 지침

다음 날.

미란다는 눈을 떴다. 옆자리는 차가웠다. 클리프턴은 밤새 집에 오지 않았다.

그녀는 천장을 바라보았다. 어제의 눈물로 눈이 건조하고 아팠다.

침대 옆 탁자 위에서 휴대폰이 진동했다. "선생님"이었다.

그녀는 깊이 숨을 들이쉬고, 갈라진 목을 가다듬은 뒤 전화를 받았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자라의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미란다, 오늘 오후 세 시에 업계 네트워킹 행사가 있어. 거물급 인사들이 올 거야. 초대장이 하나 남았는데, 같이 갈래?"

미란다는 망설이지 않았다. 그녀에게는 인맥이 필요했다.

"...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