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장 알레르기 반응

밤이 깊어갈 무렵, 미란다가 프레스콧 저택으로 차를 몰고 돌아왔을 때, 그녀의 마음속엔 여전히 잔잔한 좌절감이 남아 있었다.

차가 천천히 들어와 멈춰 섰다. 그녀는 즉시 거실에서 뛰쳐나오는 한 인물을 보았는데, 그 얼굴은 불안과 공황으로 가득했다.

아서였다.

그는 미란다의 차조차 알아채지 못한 채, 휴대폰을 꺼내며 뛰쳐나오면서 다급한 목소리로 외쳤다. "빨리! 의사를 당장 불러!"

미란다는 눈살을 찌푸리며 곧장 거실로 걸어 들어갔다.

거실은 텅 비어 있었지만, 위층에서 셀레스트의 날카롭고 눈물 섞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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