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2장

다프네는 벤자민에게서 내려와 소파에 앉으며 진지하게 말했다. "에마랑 조이가 전에 말했던 게 맞는 것 같아. 갑자기 내 미래가 걱정돼."

"뭐가 걱정되는데?" 벤자민이 물었다.

"네가 나를 팔아먹고 나는 거기서 돈이나 세고 있을까 봐 걱정돼," 다프네는 농담 하나 없이 진지하게 말했다.

"걱정 마. 내가 나를 팔아도 너는 안 팔 거야," 벤자민이 그녀의 뺨을 살짝 꼬집으며 진지하게 말했다.

다프네는 의심스러운 눈으로 그의 얼굴을 바라봤지만 아무것도 읽을 수 없었다.

벤자민의 속임수와 조종 능력으로 사업을 시작하면 금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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