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5장

"자, 잘 들어봐," 루이스가 결국 다이애나의 강아지 눈빛에 굴복하며 말했다. "거기 도착하면 그 사람 귀찮게 하면 안 돼. 아무리 놀고 싶어도, 10분만이야."

"알겠어!" 다이애나는 신나서 대답했다.

루이스는 약간 무기력한 표정으로 관자놀이를 문질렀다.

가빈은 영화 촬영장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지만, 머피 그룹의 대빵이라 문제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그래서 프로듀서에게 미리 얘기해두고, 루이스와 다이애나를 데리고 촬영장으로 갔다.

웃긴 건, 머피 그룹이 이 쇼도 후원하고 있었다는 거다.

도착했을 때, 데이지는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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