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24: 숲에서의 달리기

레이가 떠난 후, 나는 목욕을 마치고 옷을 입은 다음 아기방으로 갔다. 강아지들은 자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흔들의자에 앉아 그저 그들이 자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거의 잠이 들려는 찰나에 아기방 문 밖에서 소란이 들렸다.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일어나 문을 열었다. 브리타니가 문 밖에 서 있었다.

"무슨 일이야?"

"집에 용이 있어요."

"무슨 용? 그런 게 존재해?"

나는 용이 아직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용에 관한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알기로는 그들과의 교류가 없었다. 하지만 화이트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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