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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자오톄주는 집으로 돌아갔다. 경찰은 자오톄주에게 진술서만 작성하게 한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 결국 자오톄주는 단지 과잉방어를 했을 뿐, 문제 삼을 만한 꼬투리는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자 자오톄주는 약국 문제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음을 깨달았다. 자오톄주는 어쩔 수 없이 상대의 공격을 기다리며 두레이의 공격이 오기만을 조용히 기다렸다. 그러나 두레이의 공세는 자오톄주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자오톄주가 기다리는 동안 두레이는 이미 약국 전체 가격을 내렸고, 이때 자오톄주의 약국은 손님이 적어 판매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