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장 사건 (6) 우리가 싸운 10분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난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야. 그저 죽음이 두려운 평범한 사람일 뿐이야," 세실리아가 레베카에게 고백했다. "나 같은 사람에게 그렇게 노력할 가치는 없어."

"그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는 내가 결정할 일이야," 레베카가 비웃었다. "하지만 네가 거짓말하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건 어렵지 않아. 우리가 여기서 밤을 새워도, 알라릭은 널 구하러 오지 않을 거야."

"왜 날 죽이려고 해, 레베카?" 세실리아가 갑자기 물었다.

그 질문에 레베카는 당황했다.

'이게 다 뭐지? 질투? 원한?' 그녀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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