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 장 레베카의 절망

그 남자는 끌려갔다.

알라릭은 세실리아를 안고 창고 문을 향해 걸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알라릭은 레베카를 단 한 번도 쳐다보지 않았다.

그는 충격받지 않았다. 마치 이 모든 일을 예상했고 레베카가 배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그는 레베카에게 가혹한 복수도 하지 않았다, 그녀가 세실리아에게 말했던 것처럼.

세실리아는 알라릭의 목을 꽉 붙잡았다. 그녀는 더 깊이 파고들고 싶지 않았다. 알라릭과 레베카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든, 그들이 어떤 약속을 했든, 그건 그들의 일이었다. 그녀는 간섭할 권리가 없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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