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415 알라릭이 세레노비아 시로 돌아오다

세라피나는 마치 지옥에서 튀어나온 박쥐처럼 그곳을 벗어났다.

그래서 그녀는 대쉬엘이 자기 방에 들어간 후 1초 만에 다시 문을 열어젖힌 순간을 완전히 놓쳤다.

그는 그녀가 성난 듯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문을 닫았다.

루시는 그저 거기 서서 약간 무력감을 느꼈다.

대쉬엘은 세라피나에게 완전히 반해 있었다. 왜 그냥 그걸 보여주지 못하는 걸까?

그리고 세라피나, 그녀는 그렇게 냉혹한 사람이 아닌데, 왜 저렇게 가버린 걸까?

루시는 입을 다물고 자기 일로 돌아갔다.

방으로 돌아온 대쉬엘은 발코니에 자리를 잡고 내일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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