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7장 아스트랄튼 시티 (1) 호치너 가문의 기디언 호치너

세실리아는 카시우스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카시우스가 빠르게, 거의 미친 듯이 말했다. "작년 알라릭 생일에, 나 전 세계 한정판 휴대폰 선물했어. 모스터와니아까지 직접 가서 줄 서서 샀다고. 여기선 아직도 구할 수 없는 거야."

대쉬엘이 세실리아에게 물었다. "알라릭이 말한 게 그 휴대폰인가?"

"아마도," 세실리아는 잠시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대쉬엘이 말했다. "그럼, 알라릭이 모든 증거가 자기 휴대폰에 있다는 뜻이군."

"왜 내가 그 생각을 못 했지?" 카시우스는 자기 이마를 탁 쳤다. "진작에 알았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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