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4장 비즈니스 연회 (2) 납치

세라피나의 열정적인 포옹에 세실리아는 약간 불편함을 느꼈다.

만약 세실리아가 세라피나에게 자신이 한 번 부활했다고 말한다면, 세라피나는 아마 정신을 못 차릴 것이다.

세실리아는 세라피나를 밀어냈다. "대시엘이 여기 있어. 그의 비서로서, 이렇게 돌아다니기보다 그와 함께 있어야 하지 않아?"

"나도 조금은 자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세라피나는 분명히 짜증이 난 채로 쏘아붙였다.

속으로는 사실 세실리아를 존경하고 있었다.

그저 세실리아가 어떻게 그렇게 대단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녀가 도미닉을 버리고 알라릭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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