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5장 납치 (2) 피어스의 정체

아우구스투스는 피어스가 계속 말하는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주소를 보내줄게. 경찰에 신고하면 세실리아는 죽은 목숨이야!"

그 말과 함께 통화가 끊겼다.

아우구스투스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그는 로즈의 휴대폰을 움켜쥐고 차를 향해 뛰어갔다.

로즈는 충격을 받았지만 재빨리 따라가 조수석에 올라탔다.

아우구스투스가 그녀를 쳐다보았는데, 대화할 기분이 아님이 분명했다.

그는 액셀을 밟아 급하게 출발했다.

로즈는 옆에 있는 손잡이를 꽉 잡으며, 경호원인 아우구스투스가 얼마나 강렬한 사람인지 실감했다.

그녀는 조용히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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