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665 디너 파티 (3) 통제 불능

"망할!" 세라피나는 대쉬엘을 속으로 백만 번은 저주했다.

대쉬엘이 그냥 그녀를 버리고 가버린 건가?

술은 잘 마시지만,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는 건? 그녀의 스타일이 아니었다.

도망칠 방법을 궁리하던 찰나, 어떤 남자가 그녀를 발견하고 달려와서 자리로 끌고 갔다. "에버하트 씨, 돌아오셨네요!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아직 취하지 않으셨군요. 대단하네요. 한 잔 더 합시다."

그렇게 세라피나는 또다시 술자리에 끌려들어갔다.

그녀는 매 모금마다 대쉬엘의 무정함을 속으로 저주했다.

몇 잔 더 마신 후, 세라피나의 시야가 흐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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