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화 엘리베이터 호러 (2) 사랑해

세라피나는 겁에 질려 있었다.

본능적으로, 그녀는 대시엘의 몸에 매달려 그의 가슴에 꼭 붙어 손톱이 그의 피부에 파고들었다. 그녀의 몸은 계속해서 떨리고 있었다.

엘리베이터가 얼마간 추락하다가 갑자기 멈췄다.

대시엘은 엘리베이터 버튼을 올려다보며 지금 어느 층에 있는지 확신할 수 없었다.

그는 다음번에 제어가 풀리면 바로 바닥까지 떨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의 품 안에서 세라피나의 억눌린 흐느낌이 시작되었다.

대시엘의 목이 살짝 움직였다.

그는 자신의 품 안에서 떨고 있는 세라피나를 내려다보았다.

이 순간,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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