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장
“어젯밤처럼 도도하게 굴어야지. 꼭 필요할 때만 그렇게 뻔뻔해지지 말고. 가서 직접 해.”
권도준은 무정하게 그녀를 다리에서 떼어냈다.
어젯밤에 자기가 거만하게 객실로 가서 잔 걸로 화내는 건가?
그전에는 누가 자꾸 그녀를 객실로 쫓아냈더라?
이제 와서 알아서 갔더니, 또 기분이 안 좋은 모양이다!
“혼자 하면 혼자 하지, 뭐!”
강자연은 서류를 들고 사무용 책상 맞은편으로 갔다. 얇은 솜이 깔린 의자에 앉자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졌다.
그녀는 미간을 찌푸렸지만, 아파도 그에게 애원하지는 않았다.
서류들은 자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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