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52

그 고백은 그의 가슴을 할퀴었다. 그는 누구에게도 애원한 적이 없었다. 누군가 떠나든 말든 신경 쓴 적조차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세레나가 그의 삶에서 떠난다는 생각이 견딜 수 없었다.

더 나쁜 것은, 그가 그녀에게 약속한 것조차 아직 이루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그녀를 위해 이든과 라일라를 파멸시키지도 못했다. 그녀의 모든 것을 앗아간 배신에 대한 대가로 자오 제국을 갈기갈기 찢어놓지도 못했다. 그는 그녀의 칼이자 방패이자 복수가 되어야 했다. 그런데 지금 그는 전쟁이 시작되기도 전에 그들을 무너뜨릴 수 있는 진실을 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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