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3 장

"후후, 지금의 세상은 원래 너희 젊은이들의 세상이야. 언니는 이제 창업할 기운이 없어. 예전에 김태와 배낭 메고 영업 다니던 때와는 달라. 지금 어디 그런 열정이 있겠니? 언니는 지쳤어, 정말 좀 쉬고 싶어. 내일 너희들 떠난 후에, 이 늙은 언니한테 전화 자주 해. 비록 쉬고 싶긴 하지만, 너희들이 날 진짜 잊지 않았으면 해, 알았지?" 이택진이 웃었다.

"언니, 절대 그럴 리 없어요. 우리가 지금 어떤 관계든, 우리는 영원히 한 가족이에요. 김씨는 영원히 언니의 것이고, 저는 단지 언니를 도와 김씨를 함께 관리할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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