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장
란위가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을 때는 이미 깊은 밤이었다.
뜻밖에도, 촛불을 켜자마자 등나무 의자에 누워있는 리위칭이 보였다. 키 큰 남자는 길쭉한 다리를 느긋하게 걸치고, 긴 팔을 옆으로 늘어뜨린 채 심심한 듯 검은 총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는 손가락을 구부려 정교한 권총을 손끝에서 빙글빙글 돌리고 있었다.
란위는 걸음을 멈추었고, 리위칭도 고개를 들었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을 때, 란위는 젊은 남자의 아름다운 얼굴에 드러난 짜증과 냉기를 볼 수 있었다.
리위칭이 말했다. "왜 이제야 돌아왔어?"
란위는 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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