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 장

"오, 당신들은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싶지 않군요!" 린주가 마양과 티엔싱을 흘겨보며 웃었다. "그 두 사람이 주범인 것 같은데, 그들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니 우리가 여기 더 있을 필요는 없겠네요. 하지만 당신들에게 어떤 결과가 올지는 우리가 책임질 수 없어요. 친랑, 우리 가자!"

말을 마치자마자, 린주는 친랑과 푸유의 손을 잡고 나가려 했다.

그들의 뒤에서 즉시 사람들의 외침이 들렸다.

"친 학생, 가지 마세요!"

"두 미녀, 가지 마세요!"

"기회를 주세요!"

...

린주는 친랑과 푸유에게 득의양양하게 미소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