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6 장

나는 좀처럼 넣지 않고 있었는데, 추루신의 마음속에서는 이미 내가 넣어주길 간절히 애원하고 있었다. 다만 끝까지 참으며 소리 내어 말하지 못할 뿐이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관능적이고 유혹적인 육체를 비틀며, 아래쪽을 들어 올려 내 몸에 갖다 붙이고 있었다. 그녀의 젖은 계곡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하얗고 매끄러운 두 다리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추루신은 자신의 음란한 몸짓으로 내가 들어와 주길 암시하며 간청하고 있었다. 정말 비할 데 없는 유혹과 자극이었다.

"음... 아... 여보... 당신... 더는... 괴롭히지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