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에 있는 모든 것

다프네

손수 만든 장신구처럼, 그 힘을 아무도 모르는 잊힌 기괴한 보석 한 점처럼 내 목에 걸려 있는 용의 노래를 바라보며, 그것이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꼬박 1분이 걸린다. 단 하나도.

어떤 휘파람이 소리를 내지 않는단 말인가?

그것을 입술에 대고 다시 분다. 이번에는 더 세게.

여전히…… 아무것도.

“젠장.” 마치 이렇게 불안정한 순간에 실패한 탓에 갑자기 달아오른 볼과 창피함을 어떻게든 가라앉혀 주기라도 하듯 그걸 흔들며, 나는 숨을 죽여 내뱉는다. “내가 어쩌다 이걸 망가뜨린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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