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 장

자오둥의 말에 자오팅팅은 순간 멍해졌고, 동시에 마음속에서 이유 모를 기쁨이 피어올랐다.

원래 자오둥도 자기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었구나. 이게 바로 심유령희 일점통(마음이 통한다는 뜻)이라는 거 아닐까?

"히히, 다음 주에 돌아올 거야. 그때 언니가 너한테 사탕 가져다줄게."

"헤헤, 언니는 사탕보다 더 달콤한걸. 그때 한 번 더 맛보게 해주면 돼."

자오둥의 말에 자오팅팅은 순간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다행히 자오둥의 목소리가 작아서 차 안의 사람들은 듣지 못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자오팅팅은 정말 다음 차를 타려고 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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