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 장

방법이 좀 이상했지만, 나타가 삼매진화의 원기를 토해내는 것을 보고 장설의 마음이 놓였다.

"여기요." 나타가 병을 장설에게 건네며, 순수한 눈빛으로 진심 어린 표정을 지었다.

원기를 얻은 장설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로 받아들고, 신식 전음으로 이정에게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알렸다.

이정은 이 말을 듣고 장설을 영롱탑에서 빼냈다. 하지만 장설이 떠난 후, 원래 천진했던 나타의 얼굴에 장난스러운 미소가 번지고 눈빛도 짓궂게 변한 것을 아무도 보지 못했다.

"장설, 잘했네. 이 삼매진화의 원기가 있으면 더 많은 신선들을 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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