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34

의회의 환희

이른 아침, 알파의 종이 울렸다. 깊고 선율적인 음색이 숲 전체를 감싸며, 모든 장로와 가문의 수장, 실버 팩에 충성을 맹세한 모든 늑대인을 불러 모았다.

수년간 그 종은 오직 전쟁이나 위기, 혹은 애도를 위해서만 울렸다. 하지만 오늘 아침, 종소리는 뭔가 다른 것을 담고 있었다. 희망을.

팩의 늑대들은 의문과 속삭임 속에 잠에서 깨어났고, 의회가 열릴 신전 마당으로 서둘러 향했다. 세월과 함께 털이 하얗게 변한 늙은 늑대들인 장로들은, 자신들이 알던 세상이 영원히 바뀌려 한다는 것을 모른 채 도착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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