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서른 일곱

나는 이것의 결과나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또는 이것의 불가능성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저 기회를 보았고, 그것을 잡지 않으면 영원히 후회할 것이라는 걸 알았다.

계속 달리면서 내 귀는 높은 경계 상태였고, 그의 방향으로 달리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려 했다. 그쪽으로 달려가는 것이 내 첫 본능이었어야 했지만, 나는 오히려 그에게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를 향해 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에...'라는 생각들이 내 머릿속에서 시끄럽게 울렸지만 내 다리는 더 빨랐다. 나중에 그 결과를 처리하면 된다.

멀리서 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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