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5 - 악몽

매디슨의 시점

나는 꼼짝할 수 없었다.

움직일 수 없었다.

할 수 있는 건 침대 위에서 흔들리는 전구를 바라보는 것뿐이었다.

좌우로 흔들릴 때마다 나는 그 빛을 따라 눈만 움직일 수 있었다.

숨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내 숨소리가 아니었다. 곧이어 끔찍한 웃음소리가 들려왔고, 내 속이 뒤집히는 것 같았다.

여자의 웃음소리였다. 끝날 줄 모르는 듯한 그 소리는 나를 완전히 아프게 만들었다...

아, 도망치고 싶었다.

아, 소리치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움직일 수 없었다.

"피. 달콤한. 순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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