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야는 소음에 의해 깨어났고, 천천히 눈을 떠 끝없이 펼쳐진 하얀색 - 하얀 천장, 하얀 벽, 하얀 바닥, 그리고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는 공간을 보았다.

천장에서 나오는 밝은 하얀 빛이 눈부셨고, 그녀가 눈을 가리기 위해 손을 들어올렸을 때, 수갑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다. 옆을 보니 조니가 누워 있었다.

타야는 조니를 밀었다. 그가 에레부스의 사람들을 화나게 했는지 궁금했다. 조니는 훨씬 강한 진정제를 맞았고,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반응하지 않았다. 그녀는 방을 둘러보았다. 모든 것이 하얗고 두 개의 하얀 침대가 있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