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0
어릴 때 부리지 않았던 고집을 어른이 되면 한 번은 부리게 된다.
다만 이번에는 두 사람 모두 정말로 마음에 상처를 입어 이 지경까지 왔다.
천염은 한동안 흐느끼다가 진정된 후 다시 잠이 들었는데, 손가락으로 천유의 옷을 꽉 쥐어 구멍이 날 정도였다. 천유가 그에게 이렇게 심한 말을 한 적은 없었기에, 그는 정말 놀랐고, 정말 두려웠다.
다시 깨어났을 때는 천유의 품에서 울고 있었다. 천유는 계속 잠들지 않고 그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말이 없었고, 결국 천염이 먼저 입을 열었다.
사실 그들 사이에서는 항상 천유가 먼저 저자세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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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 장 1
2. 장 2
3. 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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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52. 장 52

53. 장 53

54. 장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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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장 57

58. 장 58

59. 장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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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장 61

62. 장 62

63. 장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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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장 65

66. 장 66

67. 장 67

68. 장 68

69. 장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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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장 71

72. 장 72

73. 장 73

74. 장 74

75. 장 75

76. 장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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