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24

율리아는 큰 철창 안에 갇혀 있었다. 철창의 금속 막대들은 그녀가 끌려 들어올 때 차갑게 반짝였다. 철창 문 윤곽이 뚜렷했다. 거대한 자물쇠가 요람 속 탈출 시도를 막고 있었다.

율리아는 원래 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자산과 곡선을 강조하는 초록색 가운을 입고 있었다. 그러나 도발적이지는 않았다.

율리아는 입가에 비웃음을 띠고 관객을 훑어보았다.

그녀의 눈은 마치 포식자의 시선과 같았다. 차갑고 무서웠다.

그녀의 상황에 대한 절망과 꼭 이겨내겠다는 결의가 그녀의 눈동자에서 빛났다. 그녀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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