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25 그냥 일방적일 뿐이야

제이드는 다음날 이른 아침 윌리엄 헥스턴의 침대 곁에 서서, 그의 호화로운 침실에 설치된 의료 장비로 그의 생체 신호를 확인하고 있었다. 기계들은 배경에서 부드럽게 윙윙거리며, 최악의 상황이 지나갔음을 알려주는 안심시키는 소리였다.

월터 모리슨이 방으로 급하게 들어와 그녀를 보고는 거의 넘어질 뻔했다. 그의 눈은 크리스마스 아침의 아이처럼 반짝였다.

"모건 씨! 아직 여기 계셨군요!" 그는 의료용 태블릿을 가슴에 꼭 붙잡았다. "어제 그... 사건 후에 떠나셨을까 봐 걱정했어요."

그가 말한 "사건"이란 윌리엄 헥스턴의 생명을...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