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장

방송 시청자 수가 정점을 찍었다.

만약 파인 라이브에 베테랑 프로그래머가 없었다면 서버는 진작에 터졌을 것이다.

민주는 활짝 웃으며 배달을 받으러 문을 열었다.

그런데 문을 두드린 사람은 배달원이 아니라 그의 사랑스러운 남자친구였다.

순식간에 그의 표정이 당황으로 물들었다.

“준혁, 준혁아, 어떻게 왔어? 왜 미리 말 안 했어?”

[대박 사건, 대박 사건. 내 평생 이런 구경을 다 하네. 이 스트리머 구독했다!]

[웃겨 죽겠네. 준혁아, 준혁아 거리는 것 좀 봐. 난 동성애를 차별하진 않지만, 성별 속이고 사기 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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