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장

정령은의 시선이 소년과 마주쳤다.

최보민의 눈에는 숨길 수 없는 감탄이 서렸지만, 이내 그 감정을 거두었다.

그는 오늘 이곳에 온 목적을 잊지 않았다!

집에 있는 동생이 나 대사의 구원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 그가 한참을 찾아다닌 끝에 들은 소식은 역술가가 피를 토하고 병원에 실려 갔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원흉이 바로 요즘 파인 라이브에서 가장 잘나가는 여자 스트리머라고 했다.

최보민은 길을 묻고 물어 겨우 정령은의 행방을 알아냈다.

“보민아? 너 여기서 뭐 하는 거냐?”

하대해가 최보민을 알아봤다.

최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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