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309

세레나의 시점

나는 몸을 앞으로 던져 순간이동으로 흐릿해진 채 그의 뒤에서 공중에 나타났다.

그가 몸을 돌렸지만, 충분히 빠르지 않았다.

내 칼날이 그의 어깨를 가르고, 그에게서 터져 나온 소리는 인간의 것이 아니었다. 그의 살이 지글거리며 끓어올라, 베일 렌더가 그를 빨아들이는 듯 검은색으로 변했다.

타락스의 목소리가 공기를 가르며, 거칠고 원초적으로 울려 퍼졌다.

“너의 영혼을 모든 저주의 층을 통해 끌고 갈 것이다!”

나는 이빨을 드러내며, 턱에서 피가 뚝뚝 떨어졌다.

“그럼 함께 지옥에서 춤춰보자.”

그의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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