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0장 증거 공개, 페넬로페에게 전하다

켈빈은 눈 끝으로 브랜든이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서야 페넬로페를 놓아주었다.

그는 심지어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입가에 묻은... 침까지 닦아주었다.

"이제 사람들 얼굴을 어떻게 봐요?" 페넬로페는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모두가 우리를 봤잖아요!"

"보라고 해. 내가 내 여자에게 키스하는 건데, 뭐가 잘못됐어?"

"그래도 공공장소에서요? 좀 창피해요."

켈빈은 어깨를 으쓱했다. "누가 신경 써? 그들은 그저 키스할 사람이 없어서 질투하는 거야."

페넬로페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바로 그때, 그녀의 전화가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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