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9 장

검은 도포를 입은 노인은 두 번째 봉인이 오양지원에 의해 갈라진 틈새를 보고 크게 놀랐다. 그는 소리를 지르며 구름 신념을 움직여 마치 예리한 칼날처럼 오양지원의 신식을 향해 세차게 내리쳤다.

"쾅!" 폭발음이 울려퍼지며, 오양지원이 두 번째 봉인의 틈새로 들어간 신식이 순식간에 두 동강 났다.

"흥!" 강력한 신념의 충격에 오양지원의 가슴이 답답해졌고, 차가운 콧소리를 내며 급히 잘려나간 신식을 거두었다.

오양지원은 검은 도포 노인의 섬뜩하게 창백한 눈동자에서 살기가 치솟는 것을 보았다. 그의 검은 도포가 펄럭이며 기세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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