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장

"나도 그런 직감이 있어요." 중요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그냥 직감일 뿐이에요. 그런데 신선환이 특별한 방법으로 봉인된 사악한 의식이라고 했는데,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수행 정도가 보통이 아닐 거예요, 그렇지 않을까요?"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강해요."

"당신과 비교하면 어때요?" 여형사가 무심코 물었다. 예전에는 이 녀석이 그저 약간의 무술을 아는 초보자라고만 생각했는데, 하나둘씩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통해 그녀는 깨달았다. 이 녀석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다. 전설 속의 수련자였고, 그의 도행은 측정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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