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장

"뭐 그렇게 소중한 거라도 있어? 그렇게 진지하게 보고?"

오양지원이 호기심에 그녀의 손에 있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따뜻한 감정이 가슴에 밀려왔다. 그녀가 손에 쥐고 있던 것은 바로 자신이 새겨 넣은 공격 및 방어 법진이 있는 옥패였다.

오양지원의 눈이 번쩍 빛났고, 그의 신식이 저절로 뻗어나가 멜리사의 머릿속으로 들어갔다.

멜리사의 기억 속에서, 두 사람이 나는 양탄자 위에 앉아 있었다. 자신이 부적을 새긴 옥패를 멜리사에게 건네주자, 그녀는 옥패를 쥐고 맑고 깊은 푸른 눈동자로 자신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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