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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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화는 말도 없이 술을 내려놓고 가버렸다.

장밍은 어쩔 수 없이 사람을 시켜 술을 현위 청사 맞은편에 있는 선물용 담배와 술을 전문적으로 받는 작은 가게로 가져가게 했다. 200위안을 보태서 좋은 담배 두 보루로 바꿔 자가화에게 답례로 보냈다.

자가화는 매우 감동했다. 물론 단지 이 두 보루의 담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 안에는 장밍이 그에게 보내는 존중이 담겨 있었다. 자가화 같은 패군의 장수에게 장밍이 이렇게까지 존중할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장밍은 굳이 그를 존중했다.

자가화는 바로 이런 사람을 존경했다. 분명히 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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