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 장

할아버지 손에 들고 있던 것은 놀랍게도 니우란산 얼궈터우 술병이었다.

제발요, 당신네 집이 그렇게 부유한데, 술을 마시는데 이런 술을 마신다고요? 이게 말이 되나요? 리샤오원의 눈에는 몇천 위안도 돈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인데, 할아버지께서는 십 몇 위안짜리 술을 마신다니, 좀 말이 안 되지 않나?

하지만, 나는 잠시 망설이다가 곧바로 술병을 받아 공손하게 할아버지께 술을 따라드렸고, 잠시 망설인 후 나도 한 잔 따랐다.

술이 입에 들어가자 비로소 내가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도 아주 크게 틀렸다. 내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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