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9 장

이향이 '으응' 하는 소리를 내며 몸부림치는 힘이 점점 약해졌다.

왕철단은 한참을 미친 듯이 키스하다가 고개를 들고 짓궂게 웃으며 말했다. "날 용서하지 않으면, 당장 너를 범해버릴 거야."

"아이고, 이 죽일 놈아, 항상 날 괴롭히기만 하고."

오랫동안 남자의 키스를 받아보지 못했던 터라, 남자가 그녀를 만지자마자 그녀의 몸은 녹아내렸다.

"내가 널 괴롭히지 않으면, 누가 널 괴롭히겠어?" 왕철단은 술에 취해 흥분했고, 이제는 흥이 올라 한 손을 여자의 아래로 미끄러뜨려 바지 위로 더듬기 시작했다.

"내가 맞췄지? 너만 자극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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