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0 장

"알겠어요." 두 여자가 동시에 대답했다.

"그리고, 너희 둘이 또 싸우거나 장난치면, 난 둘 다 안 데려갈 거야!"

"알겠어요."

대화 중에 화백이 걸어 나왔다. "약 찧었어?"

"네, 다 됐어요." 왕철단이 절구를 건네주며 말했다. "그녀 상태는 어때요?"

"상처는 이미 깨끗이 정리했고, 이제 붕대를 감아줄 거야."

몇 사람이 방으로 들어갔다.

왕철단은 여몽이 아직 깨어나지 않은 것을 보고, 다친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른 것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

화백은 찧은 약초를 상처에 바르고 거즈를 감았다.

"괜찮을까요?" 왕철단이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