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장

강지후의 연이은 계략은 속셈으로 가득했고, 서윤아 역시 만만치 않은 속내를 품고 있었다.

강지후가 어떤 계책을 쓰든, 서윤아의 목적은 단 하나, 바로 떠보는 것이었다.

과거의 강지후였다면 오늘 같은 상황에서 주백현에게 달려들었을 것이다. 성격이 변한 것도 이유겠지만, 그보다는 마음에 무언가 숨기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예전처럼 거리낌 없이 행동하지 못하는 것이리라.

결국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15년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서윤아는 눈을 살짝 감았다가 번뜩이며 말했다.

“지후 씨, 내가 언제 진...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